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원)이 24~27일 열린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충북을 대표한 405명의 초‧중 선수들은 금메달 24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24개 등 모두 7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4일 내수‧수성‧율량‧주성초 남자 체조 단체 금메달을 시작으로 수영, 태권도, 롤러, 사격, 레슬링, 펜싱, 야구, 핸드볼 등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성초 김다을(양궁)이 4관왕을 차지했고, 단일 종목으로 체조가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한 학교와 체육회, 육성종목단체의 지속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다”며 “향후 전국와 국제대회 등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