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청주 엔포드호텔서 ‘팡파르’
충북도내 각 지역 53개 학교 460명 참여
‘동양TV’ 생중계… 정답 오후 7시 홈피 게재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생각의 깊이와 상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한 33회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가 30일 오후 2시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김소윤 주중초(6년) 학생이 학생대표로 나서 선서문을 낭독한다.
이번 만물박사 선발대회는 충북도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53개 학교에서 460명의 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 구분없이 4, 5, 6학년별 150명씩 모두 45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각 지역 학교와 학생‧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아 접수 인원을 초과했다.
특히 먼 지역의 학생‧학부모들의 관심도 뜨거워, 북부지역과 중‧남부지역에서 18개 학교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 ‘동양TV’를 통해 생중계를 실시해 대회 현장에 오지 못한 학부모와 지도교사, 학교 관계자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볼 수 있게 했다.
동양일보는 대회의 공정성을 위해 별도로 출제위원회를 구성했다. 교과 과정 이외에도 시사와 상식 등 다양한 문제를 출제했다.
각 학년별로 최고 득점을 차지한 학생에게는 영예의 학사모와 가운이 제공되며 ‘만물박사’ 칭호가 주어진다.
△금상(학년별 5명씩 15명) △은상(학년별 10명씩 30명) △동상(학년별 20명씩 60명) 수상자에겐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학년별 5명씩 15명 이상이 참가한 학교 가운데 상위 15명에 대한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학교 1곳엔 ‘최우수상’을, 차 순위엔 ‘우수상’을 수여한다.
최우수 학교와 우수 학교 지도교사와 만물박사 지도교사는 ‘지도교사 교육감상’을 받는다.
대회 문제와 정답은 30일 오후 7시 동양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신문엔 6월 2일자 10‧11면에 화보와 함께 게재된다.
이번 대회 참가학교는 다음과 같다.
△각리초 △강서초 △개신초 △국원초 △남이초 △내곡초 △단재초 △동광초 △동성초 △동주초 △모충초 △목행초 △문의초 △보광초 △복대초 △분평초 △사천초 △산성초 △상당초 △새터초 △샛별초 △서원초 △서현초 △속리초 △솔밭초 △수곡초 △쌍봉초 △양청초 △영동초 △오송솔미초 △오송초 △용아초 △용암초 △운동초 △운천초 △율량초 △이수초 △주중초 △증안초 △증평초 △진천삼수초 △진천상신초 △창리초 △창신초 △청원초 △청주교대부설초 △청주중앙초 △초평초 △충주남한강초 △충주대소원초 △충주중앙탑초 △탄금초 △홍광초(이상 53개 학교 가나다 순)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