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중앙여고가 ‘2025. 교육력 강화 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과 연계한 과학심화실험캠프를 28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실험캠프는 청주대 교수진과 중앙여고 과학 교사들의 팀티칭으로 진행됐다.
10~28일까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세 개의 캠프로 나누어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용을 보다 심화해 탐구할 수 있는 실험이 이뤄졌다.
특히, 일반고 교육력 강화 선도학교로 도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주 시내 일반고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최명렬 교장은 “과학중점학교로 청주중앙여고가 지닌 노하우와 잠재력을 지역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연합해 학생들의 진로진학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모델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른 일반고와의 협업과 성과 공유를 통해 일반고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