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연계 맞춤형 교육 운영
충주예성여고(교장 정문희)는 29일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본격 나섰다.
이번 협약은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비전인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협력도시 충주’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대학의 첨단 교육 자원과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미래 산업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19일 교통대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원장 김인숙)과의 협약식에는 김인숙 원장과 정문희 교장이 참석, AI 기반 학습 진단‧피드백 프로그램 운영과 교원 에듀테크 연수 협력 등에 합의했다.
이어 27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의 협의에는 과학기술대학장 한상철 교수와 의료생명대학장 박명숙 교수가 참석해 과학‧보건 계열 공동교육과정 개발, 대학생 멘토링, 대학 연구시설 개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28일 교통대 사회과학대학과의 협약식에는 사회과학대학장 홍성규 교수와 행정학과장 탁현우 교수가 참석해 ‘기후정책과 시민참여’ 과목 개발과 청소년 모의 의회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 교육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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