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팀‧140명 학생 참가

▲ 충주삼원초 발명교육센터에서 열린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충북 지역예선’에 참가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이 지난달 31일 충주삼원초 발명교육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충북 지역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난 발명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대회 당일 주어진 즉석과제와 표현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력, 의사소통능력, 협동능력 등 다양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대회는 초‧중‧고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 4~6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을 이뤄 참여했다.
올해 충북 지역예선에 초등 13팀, 중등 9팀, 고등 4팀 등 총 26개팀, 1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사전 서면평가와 대회 당일 과제 수행 결과를 합산하여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최종 1팀씩 총 3팀이 전국 본선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선정된 3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대회에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1팀, 장려상 3팀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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