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교육센터와우가 지난달 31일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탄소중립 환경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속리산 국립공원과 충남 서해안에서 ‘탄소중립 환경캠프’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환경캠프’는 2022년 첫 시작으로 4년째 운영 중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후 위기가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생태 체험을 통해 알아보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시작캠프는 속리산 국립공원 사무소와 실천캠프는 해양교육원과 협업해 진행된다.
탄소중립 환경캠프는 시작캠프와 실천캠프로 운영이 된다.
시작캠프는 총 3기로 운영되며 기수당 학생 10명씩 참여한다. 지난 5월 24일과 31일에 각각 1기와 2기를 진행했으며, 오는 28일 마지막 3기를 진행한다.
시작캠프는 학부모와 함께 △속리산 국립공원 내 외래종 제거 교육 △생태교란종인 큰입배스 낚시체험 △국립공원의 깃대종 및 백두대간 생태 이해 활동 △자연 해설과 함께하는 세조길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실천캠프는 △서해 갯벌 탐사 △해변 플로깅 △무궁화 수목원 견학 △마분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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