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300만원 지원

진천군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가로 모집한다.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점포형(준대규모점포, 대형마트, 식당 등 제외)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치 향락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안전·위생 △인테리어(도배, 도색, 바닥, 전기공사 등) △시스템(POS 신규 구매, 무인주문 시스템 등) 개선 △옥외광고물로, 선정된 업체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자부담 20%이상)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접수가 끝난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희진 경제과 주무관은 “고물가와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차 신청·접수로 33명의 지원대상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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