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호국보훈의 달이 겹치는 6월 시작

▲ 송기섭 진천군수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충북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진천군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이 시작됐다.
진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통공감모임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뜻깊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도민 릴레이캠페인데 들어갔다.
참여는 이상설 서훈승격 염원 캠페인에 동참한 후 촬영한 사진을 각 기관의 보도자료나 개인의 SNS 등을 통해 인증하면서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시작한 송기섭 군수는 이상설 선생의 공적과 가치가 미래세대 교육현장에서 올바로 학습되고 전승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지목했다.
송 군수는 “광복 80주년인 뜻깊은 올해 도민 모두가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을 위한 홍보특사가 돼 주위에 선생의 공적과 가치에 대해 널리 알려 주길 바란다”며 “이상설 선생이 전국의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아는 독립운동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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