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참여자 모집
청주대(총장 김윤배)와 SK하이닉스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ACA)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청주대는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사고 함양을 위한 과학과 예술 융합 몰입형 프로그램인 CACA(청주대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차인 CACA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재능을 확인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A과정(초~고등), B과정(중등), C과정(고등) 등 세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A과정은 ‘지역 스토리 기반 그림책 출판, 마을 굿즈 제작’ 과정으로, 지역 마을의 역사와 스토리 콘텐츠를 기반으로 그림책 제작과 출판, 마을 굿즈로 확장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B과정은 ‘그린시네마 숏필름 제작‘ 과정으로, 기후위기, 지역 자원순환, 생물 다양성 등 환경 이슈를 주제로 숏필름(단편영상)을 직접 기획·촬영·편집할 예정이다.
C과정은 ‘키움 연극창작 과정’으로,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주체적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대본을 구성한 뒤 무대에서 직접 연기하는 연극을 만들게 된다.
2025학년도 2기 CACA는 청주대와 SK하이닉스가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소통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의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7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목, 금요일 방과후 일주일 1회 3시간씩 9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극 아카데미는 12월 23일에 진행된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