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공기권총 금1·은1… 50m 권총 금1·동1

▲ 흥덕고 사격부가 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50m 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우진철(2년), 우민권(1년), 김의선(1년), 변상우(1년), 이준섭(3년) 선수.

흥덕고 사격부가 지난 5월 28일부터 4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리고 있는 1회 IBK기업은행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과 50m 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흥덕고 사격부는 10m 공기권총 경기 단체전에 참가한 이준섭(3년), 김의선(2년), 변상우(1년), 우민권(1년) 선수가 총점 1706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으며, 50m 권총 경기 개인전에 참가한 이준섭 선수가 총점 54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10m 공기권총 경기 개인전에서는 변상우(1년) 선수가 결선 경기 236.4점으로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50m 권총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이준섭 선수는 “사격부 모두가 노력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감격스럽다”며 “개인전에서도 1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뿌듯하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일 교장은 “항상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학생들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격스럽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어질 전국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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