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참가 대천수련원서 진행
청주대(총장 김윤배)가 최근 대천 수련원에서 ‘청주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라인 꿈나무 가족캠프’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석우재활서비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초·중등학생과 보호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의 단절, 아동의 신체활동 부족, 지역사회 내 유대 약화라는 사회적 문제에 주목해 운동과 놀이를 통한 재활과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우고, 팀을 이뤄 협동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더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단체 체조를 시작으로 가족 릴레이 경기, 야간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참가자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김창주 센터장은 “아이들이 뛰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그 순간마다, 부모님이 손을 내밀고 눈을 맞추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며 “이 캠프는 그 자체로 소통이요, 성장이었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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