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검도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3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충북 검도 선수단은 8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10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이승준(충북공고 3) 선수가 남고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남현(성동고) 선수를 2대 1로 이기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여고부 개인전에서 원지영(충북공고 3)·박서희(충북공고 2) 선수가 각각 3학년부와 2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강가온(청주농고 1) 선수가 여고부 개인전 3위, 이윤찬(청주농고 2) 선수가 남고부 개인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등부 경기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강하은(주성중 1) 선수가 학년별 여중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구한비(주성중 3)·원하미(주성중 2)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또 단체전에서 남중부가 8강, 여중부가 3위를 달성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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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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