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마을 사업, 농번기 효자 노릇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가 도안면 석곡2리 마을회관에서 나눔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4일 열린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와 민영완 충북 자원봉사종합센터장과 증평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와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재능 나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올해 군은 석곡2리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2주간 ‘세상의 희망! 나눔마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14개 단체, 9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건강 캠페인 △겨울 이불 빨래 △안전바·태양광 센서등 설치 △풍선장식·행복사진촬영 △이어테라피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재영 군수는 “다양한 자원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마을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큰 몫을 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