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주FC에 입단한 최강민 선수가 활약을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청주FC

충북청주FC가 울산HD FC 최강민(23·사진)을 임대 영입하며 풀백 자원을 보강했다.
현대고 출신인 최강민은 2021년 포르투갈 리그의 카사 피아 AC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U-23 대표팀과 21·22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에 발탁되는 등 꾸준히 활약해 울산HD FC의 우선 지명을 받아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그는 176cm, 68kg의 신체 조건을 갖췄으며, 준수한 크로스 능력과 왕성한 활동량, 뛰어난 전진성 등 풀백으로서의 강점을 다양하게 지녔다. 또 뛰어난 연계 능력과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으로 미드필더로서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최강민 "충북청주FC에 합류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매 경기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청주FC는 오는 6일(금)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남아산FC와 경기를 치른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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