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최철호)은 6월 한달 동안 전국 9개 센터에서 도서산간 지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일제히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도서·읍·면 산간지역에서 진행되며 보이스피싱과 딥페이크 예방, 미디어 과의존 예방, 키오스크 활용법, 청소년 진로체험 등 교육 대상별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충청권 추진 사항으로 대전센터는 18~19일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서 ‘미디어 이야기, 도담도담(島談島談)’을 운영한다.
세종센터는 23~24일 충남 태안군 신진도에서 ‘다함께 차차차’를 진행한다. 주민에게 생활서비스와 실질적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운영한다.
충북센터는 소규모 교육기관과 특정계층에 특화된 교육을 기획, 12일 충북 괴산군 작은 유치원 4곳 원아들이 한 곳에 모여 교육받는 ‘거점형 유아미디어교육’을 운영한다. 감물초 병설유치원에서 운영되며, 인근 목도초·연풍초·장연초 병설유치원도 함께한다. 스토리텔링형 영상제작교육,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미디어 놀이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