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전국민 대상 그림 공모, 제천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시민참여 전시

▲ 제천문화재단 전경. <사진 제천문화재단 제공>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5 영화 속 나만의 스타 그리기 대회’를 한다.
이 대회는 ‘최고의 영화배우’를 주제로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림 공모전으로 전 국민 모든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다.
출품작 규격은 8절 도화지(가로형 394mm×272mm)이며 크레파스화, 수채화 등의 다양한 그림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완성된 작품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649-4923)으로 하면 된다.
접수된 모든 작품은 영화제 기간(9월 4일~9일)동안 제천시민회관 전시실 1, 2관에서 전시된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0점의 우수작은 제천 도심 의림대로 일부 구간(명동교차로~중앙교차로)에 야외 전시된다.
도심 속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나는 시민참여형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영화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의 전체 상금은 500만원 규모다. 1차 선정 100명에게는 소정의 부상 지급, 2차 최종 심사를 거처 대상 4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7명을 선정한다. 전시 기간 중 진행한 시민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8명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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