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년연주자와 협연… 국악으로 한마당⑫
진천군은 오는 20일 진천 화랑관에서 사물놀이 땀띠의 ‘우리 지금 이곳에’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인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사물놀이 땀띠의 자폐성 장애, 지적장애, 뇌병변 장애 등 장애를 가진 청년연주자 4명과 음악감독 송경근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뮤직그룹 공명’이 협연한다.
공연은 20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며 예매는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모든 좌석 1만원으로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천군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와 장애인 등은 30~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중복 할인 시 최대 80% 혜택이 제공된다.
‘사물놀이 땀띠’는 국내 장애 연주 단체 중 유일한 창작국악 연주팀으로, 2003년 창단 이래 연주 음반을 발매(2집)했으며, 2008년 첫 단독콘서트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도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539-3603)으로 하면 된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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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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