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주FC 선수단 / 충북청주FC

충북청주FC가 오는 14일 성남FC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충북청주FC가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 충북청주는 3승 3무 9패(승점 12)로 리그 13위, 성남은 4승 6무 5패(승점 18)로 리그 8위를 올라 있어 순위 상승을 위한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는 권오규 감독의 사임으로 인해 최상현 수석코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는다.
아울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에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 초청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충북남부보훈지청,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37사단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제복 근무자와 그 가족들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분들을 모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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