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주FC와 청주김안과의원이'2025 K리그 퀸컵 (K-WIN CUP)' 선수 모집을 진행한다. / 충북청주FC

충북청주FC가 청주김안과의원과 손을 잡고 '2025 K리그 퀸컵 (K-WIN CUP)'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전 연령 아마추어 여자축구 선수들이 출전하며 오는 9월 5~7일 진행된다.
출전 선수 모집은 오는 20일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충북에 거주하는 여성이다.
양측은 6월 내 팀을 꾸려 다음 달부터 매주 정기적인 훈련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대회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2023년으로 첫 출전에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냈고, 이듬해에는 2위 그룹 진출 및 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종 8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퀸컵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자신감을 얻고 아름다운 축구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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