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역·시설 등 점검을 통해 대비 태세 강화
진천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 등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연 재난 대비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군은 지난 5월 호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시설 긴급 전수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별 추진대책, 협조 사항 등의 논의를 통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13일 열린 안전대책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부서별 조치사항과 주요 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24시간 긴장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긴급 재난 문자와 마을 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해 위험지역 접근금지·통제 등 국민 행동 요령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날 안전대책 회의 후 장마철 건설 현장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상계리 일원의 상습 침수 구역의 도로공사 현장과 김유신 탄생지 사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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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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