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총5300만원 상당 AI반려로봇 서천군노인복지관에 지원

▲ 새마을금고에서 서천군조인복지관에 AI반려로봇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서천군노인복지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총 5300만원 상당의 AI반려로봇을 지원하고,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박종석)은 사업진행과 이용자 관리를 맡는다.
서천군복지마을(총원장 김용호신부) 내 서천군노인복지관은 ‘2025 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취약노인 AI반려로봇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홍순경 서천군 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유태희 대전세종충남지역 지역본부장, 대전세종충남 지역내(보령 웅천, 청양, 홍성, 홍주, 예산, 금오, 신례원, 삽교)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천군 노인에게 보급되는 반려로봇은 인공지능 챗GPT가 탑재돼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다. 또 복약 시간 알림, 동작 감지, 위급 상황 시 119 연결 등 독거노인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 돌봄서비스 기능이 탑재돼 있다. 로봇을 통해 수집된 중요 정보는 지역 내 전담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과 연결, 고독사 방지 등을 위한 지속적인 안부 모니터링이 이뤄지게 된다.
박 관장은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AI반려돌봄 로봇의 확대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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