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도안초(교장 이정인)가 지난 13일 청주에서 열린 24회 충북도교육감기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1부(소규모학교)에서 4~5학년 남초부 우승, 6학년 남초부 우승, 6학년 여초부 3위의 성과를 올렸다.
이 학교는 지난 4월 24회 괴산․증평 초등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도안초는 남자 4~5학년부, 여자 4~5학년부, 남자 6학년부, 여자 6학년부 모든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4~5학년부에서는 예선전에서 북이초를 상대로 4대2, 준결승전에서는 문의초를 4대3, 결승전에서는 진천 문상초를 만나 5대3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남자 6학년부에서는 오석초와의 예선 경기에서 8대2, 준결승전에서 제천 덕산초와 승부차기 끝에 2대1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3대2로 진천 문상초에게 승리했다.
대회 MVP로는 6학년 이민혁, 4학년 김태원 학생이 선정됐다.
증평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