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충북도청 펜싱팀이 '2025 스포츠재능기부 펜싱 체험교실'을 한 뒤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북체육회

충북도청 펜싱팀이 '2025 스포츠재능기부 펜싱 체험교실'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충북스포츠센터 펜싱훈련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가자 모집이 5일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체육인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스포츠 가치를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 소외계층에 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체육복지를 실현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교실에 참가한 지역 내 초·중생 25명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펜싱 종목을 배우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펜싱 장비 착용부터 기본 기술, 미니게임 등 체계적인 구성으로 참가자들은 펜싱의 매력을 직접 몸으로 느겼다.

김영기 충북도청 펜싱팀 감독은 "아이들이 생소한 펜싱이라는 스포츠를 직접 접하고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재능기부교실'은 충북체육회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행사 안내 및 참여자 모집이 이뤄지며, 도민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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