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소장 백성혜)가 오는 7월 3일 에듀테크 기업과 교사‧예비교사를 직접 연결하는 ‘매칭데이’를 운영한다.
이는 충북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기술력과 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에듀테크 솔루션 개발을 위해 추진된다.
협력 개발 프로세스는 4단계로 진행된다.
7~9월에는 교사‧예비교사와 기업 매칭을 통해 에듀테크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9월에는 실증연구센터에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솔루션을 완성한다. 10~12월에는 실증학습터에서 실제 교실에 적용해 교육 효과성을 검증하며, 내년 1월 이후에는 수집된 데이터 피드백을 반영해 최종 완성 및 확산 단계를 거친다.
참여 기업에게는 실증학습터 시설 구축과 교육 콘텐츠 운영을 위한 제품 리스·구매 계약과 실증학교 기반 시장 확산 기회가 제공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공문 발송 및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 홈페이지 자료 탑재 등 공식 홍보 지원도 받는다. 이와 함께 융합교육연구소장 발급 에듀테크 기업 인증서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충북 에듀테크 밸리 입주 우선권과 후속 사업 참여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협력 기업 신청은 6월 15일까지 온라인 https://forms.gle/hKtFC8X5WNuqfjoJ9 에서, 교사 및 예비교사 참가 신청은 6월 22일까지 온라인 https://m.site.naver.com/1J9Ou 에서 접수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043-230-3856-7)로 하면 된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