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공고 융합설비팀이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열린 4회 충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방현준 학생, 이덕규 지도교사, 김도형 학생.

청주공고(교장 김경희) 융합설비팀(김도형, 방현준)이 지난 14일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에서 열린 4회 충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충북도청소년 종합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청소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현장에서 발표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등을 평가받았다.
청공융합설비팀은 ‘청소년 생애 성인식 조사 및 디지털 성교육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춘 청소년 맞춤형 성교육의 필요성과 이를 정책적으로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안 내용은 향후 충북 청소년 정책 수립에 있어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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