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고 태권도·청주공고 핸드볼 대표
충북에서 6명의 청소년 국가대표가 배출됐다.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이은석·이준혁(충북체고 2) 선수가 -59㎏급과 -68㎏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두 선수는 내달 2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13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다.
또 박정현, 오준석, 이두진, 성지성(청주공고 2) 선수가 대한민국 남자 U17 핸드볼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1회 아시아남자U17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이 대회는 아시아 핸드볼연맹(AHF)이 주최하는 첫 공식 U17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미래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룬다.
이들은 오는 7월 1~11일 요르단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해 아시아 강호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권오준(청주공고 3) 선수도 대한민국 청소년 핸드볼 국가대표팀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권 선수는 대한핸드볼협회의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장기적인 국가대표 육성 과정에 들어가게 됐으며, 향후 국제 무대 활약이 기대된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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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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