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7급 이하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동행 소통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조직 책임자와 젊은 세대 직원들 간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열린 소통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시각을 존중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김태형 부교육감은 조직 내 신뢰와 소통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내용의 강의를, 안지연 해브썸뮤직 대표는 음악을 활용한 소통 방법과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한 직원들은 소통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익혔다.
김 부교육감은 “업무에 대한 긍적적 인식과 주인 의식을 기본으로 일의 맥락을 알고 작은 부분이 성공과 실패를 나눈다는 것을 알자”며 “일의 성과는 소통과 공감의 값이라는 생각으로 일반직, 전문직, 교원, 교육공무직으로 나누지 말고 조직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상호 이해하고 신뢰해 모두의 성장을 이끄는 충북교육을 이끌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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