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7일 메리다컨벤션에서 도내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보호자 2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적응력을 높이는 발달지원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HD행복연구소 최성애 박사는 이날 △보호자의 역할 △아이의 정서 발달 △▲회복탄력성 증진 방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최 박사는 특강에서 “보호자의 반응과 정서적 지지는 아이가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육법을 전달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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