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18일 원남초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도내 이주배경 유아가 재원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주배경 유아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을 주제로, 6~9월 총 20회에 걸쳐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세계 악기 정글의 법칙’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악과 악기, 동화, 율동 등 오감을 자극하는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양순 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문화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장애이해교육, 양성평등교육, 인성교육 등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내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교육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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