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초서 교육감과의 대화 개최
충북도교육청은 23일 IB 후보학교인 감곡초(교장 조장연)에서 음성지역의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교육감과의 대화, 국제 바칼로레아(IB)’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함께 충북의 IB 교육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해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교사, 지역 주민 등 교육가족 200여명이 함께한 대화에선 IB 교육에 대한 깊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윤건영 교육감은 ‘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충북교육의 미래 △교육의 변화 △배움으로 모두의 성장 △IB 교육 생태계 등 충북의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며, IB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IB 교육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육감은 “IB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빠른 성장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며 “충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우리 아이들의 빛나는 성장을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한 방향을 바라보며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IB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감곡초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IB학교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어, 감곡면 고향사랑 청년회, 학부모 대표, 감곡면 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인사를 감곡초 IB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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