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회 충북스포츠과학센터가 도내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해 '대학생 선수트레이너 현장파견 매칭 사업'을 운영한다.
24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7~8월 도내 대학에서 선발한 대학생 트레이너들을 일신여고, 충북고, 청주여고, 청주공고 4개 엘리트팀에 파견할 예정이다.
참여 대학은 △청주대 스포츠재활학과 △서원대 헬스케어운동학과 △중원대 스포츠지도학과 등이다.
대학생 트레이너들은 현장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원하고 컨디셔닝과 부상 예방 관리 등을 맡아 전문적인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수들과 밀착해 훈련을 함께하고 경기 전·후 회복을 돕는 등 맞춤형 현장 지원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 학생들의 현장 실습 경험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파견 사업을 통해 도내 선수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 양성과 스포츠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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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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