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한국전쟁 참전유공자 가정 12가구 대상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한국전쟁 75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도내 참전유공자 12가구의 가스보일러를 무상교체했다.
공사는 국내 보일러 제조기업인 ㈜경동나비엔과 대성셀틱에너시스(주), 에너지설비 전문시공단체인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콘덴싱 보일러로 교체함으로써 참전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에너지 절감, 난방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목적으로, 지역 보훈단체의 추천을 통해 충북 도내 도시가스 공급 지역 중 교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보일러 제조사인 ㈜경동나비엔과 대성쎌틱에너시스(주)에서는 가스보일러를 무상기부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열관리시공협회에서는 대상 가구별 난방환경 사전 진단 및 안전 점검과 함께 보일러 교체 시공에 따른 인력과 제비용 부담 역할을 담당했다.
박경국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가스업계와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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