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대학원 영화언론콘텐츠학과와 중국 산동성 웨이팡대 교수들이 ‘2025 한중예술교육교류세미나’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주대 대학원 영화언론콘텐츠학과가 최근 중국 산동성 웨이팡대에서 ‘2025 한중예술교육교류세미나’를 성황리에 열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 영화·예술 분야 교수진과 학생들이 모여 영화적 소양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교류를 나누며, 양국의 예술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27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고 있는 세미나는 김경식 교수와 이창재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들 교수는 ‘AI·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교류’를 주제로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 예술 역량 강화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서곡숙 교수가 영상 예술 창작과 미래 발전에 대해 발표한데 이어 이인숙 교수가 지역 발전을 위한 예술 역량 강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열띤 토론을 이끌어냈다.
세미나 이튿날에는 웨이팡대 교수들의 작품 발표와 청주대 학생들의 개인 발표가 이어졌다. 학생들은 각자 40분가량 준비한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작품 세계와 창작 철학을 공유하고, 현장에 참석한 교수진 및 동료들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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