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초·중·고·대·일반 전국 2638명 참가

▲ 26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이범석 시장을 비롯한 내빈,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사격연맹이 주관하며 청주시가 후원하는 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26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했다.
오는 7월 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65개팀에서 2638명이 참가해 총 16개 종목에서 우승을 가린다.
청주시에서는 중등부 47명, 고등부 16명, 대학부 33명, 시 소속 10명 등 총 106명이 출전한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강연술 대한사격연맹 회장, 김진균 시 체육회장, 신호태 충북도사격연맹 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목표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선수단이 우리 지역에서 머무는 동안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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