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
충북도교육청 교육시설과 시설기획팀장 김광오<사진> 사무관이 한국VE연구원에서 실시한 33회 건설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 전문가(CVP)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이는 충북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다.
김 사무관이 치른 자격시험은 최고 수준의 건설VE 전문가 자격시험이다.
건설VE 전문가 자격시험(CVP)은 ‘설계공모, 기본설계 등의 시행 및 설계의 경제성 등 검토에 관한 지침(국토교통부 고시)’에서 규정하고 있는 VE 전문기관인 한국VE연구원에서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VE전문가 자격증으로 현재 한 해 40여명 정도씩 자격 인증을 받고 있다.
김 사무관은 △조적기능사 2급 △건축제도기능사 △건축기사 1, 2급을 취득하고 있고, 특히 충북교육청에서 유일하게 국가전문자격인 건축사 자격을 보유하며, 교육시설사업 업무를 오랜 기간 담당하고 있다.
김 사무관은 “교육시설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VE기법의 필요성을 느껴 체계적으로 공부하게 됐다”며 “나의 작은 능력이 충북 도내 교육시설의 품질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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