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상담실’ 운영 강화 등

충북도교육청이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 운영을 강화하고 교직원이 직접 참여한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 콘텐츠를 제작‧보급하는 등 민원 처리 담당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민원처리 과정에서 피해를 입거나 감정 노동에 지친 담당자를 치유하기 위해 심리상담과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토닥토닥 마음 건강 상담실을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민원 처리 담당자의 회복탄력성 증대에 힘을 주기 위해 심리상담 전‧후 5분간 마음 챙김 필사 프로그램을 추가하며 감정 정화와 마음 근육을 강화하는 시간을 두었다.
또 6편으로 제작돼 9월 전 교직원에게 공개될 민원 응대 역량강화 교육콘텐츠는 교직원이 직접 시나리오 공모와 연기에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몸활동 체조 △민원 응대 사례영상 △치유명상음악 등을 10분 내외의 재연 드라마로 구성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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