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이 추진한 농촌 주거개선 사업에 참여한 봉사단체회원과 우석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군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 취약계층 주거개선 사업’을 펼쳤다.
지난달 26일부터 1일까지 실시한 사업은 진천군과 다솜둥지복지재단이 가구당 700만원 한도 내에서 농촌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장에는 우석대 건축·인테리어 디자인학과 재학생과 성인 학습자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집수리 봉사를 진행한다.
우석대 봉사단체는 올해 2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는 노후·불량주택 8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배·장판 교체, 화장실·욕실·주방 개량 공사, 창호·단열 공사, 집 청소 등을 진행했다.
신덕인 주택팀장은 “농촌주민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천군 농촌지역의 주거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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