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김현주(오른쪽) 충북청주FC 대표이사와 김진균(왼쪽) 청주시체육회장이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청주FC

충북청주FC와 청주시체육회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측은 지난 29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8라운드 전남전에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주시체육회는 소속 단체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충북청주FC의 경기 일정, 시즌권 판매, 후원자 모집 등 주요 안내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홈경기 단체 관람을 추진해 스포츠 관람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충북청주FC는 시체육회의 정책 등을 구단의 공식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소속 단체 및 회원 등을 대상으로 경기관람권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은 "청주시 유·청소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스포츠 인프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유소년 축구 육성의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청주시체육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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