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문화 중심도시 조성 본격화

진천군이 산림시설조성 사업 분야 진행을 위해 TF팀을 신설했다.
TF팀은 지난해 10월 ‘세계 산림치유 포럼’에서 발표된 ‘진천 선언’을 바탕으로 세계 산림치유 국제기구 설립을 위한 것으로 치유도시 조성과 세계 산림치유 기구설립,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 지역특화 둘레길 조성, 충북 레이크파크 트레일 조성, 아트포레 사립수목원 조성 등 주요 사업을 전담한다.
군은 2025년 포럼과 함께 국제기구 창립식을 통해 진천군을 세계적인 산림치유 중심도시로 도약시켜 나갈 예정이다.
TF팀 운영을 통해 다양한 산림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다리 효과’로 불리는 관광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시설 조성을 위한 TF팀 신설을 통해, 각종 산림사업을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진천을 아름답고 매력적인 산림휴양·치유 관광 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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