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관장 이상래)이 2일 ‘경제 쫌 아는 우리’를 주제로 언제나 책봄, 열두 달 북큐레이션 7월 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이번 주제는 경제를 키워드로, 일상 속 경제 개념부터 글로벌 경제 흐름까지 다양한 시각에서 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책들로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돈의 가치와 쓰임을 친근하게 익히고,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편의점에서 경제도 파나요?(정연숙 글; 고양이다방 그림, 책읽는곰) △세금 내는 아이들(우옥효진 글; 김미연 그림, 한국경제신문) △돈은 변신쟁이야!(하빈영 글; 박우희 그림, 아람)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이 경제 구조와 흐름을 넓은 시야로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경제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열다섯 글로벌 경제학교(권오상 지음, 데이스타) △(경제수학)위기의 편의점을 살려라!(김나영 지음, 생각정원)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경제학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홍기훈 지음, 빅피시)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들이 복잡한 경제 현상을 통찰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옥효진 선생님의 초등 돈 공부(옥효진 지음, 카시오페아)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정인호 지음, 센시오) △돈의 속성(김승호 지음, Snowfox) 등 10권을 선정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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