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 삶의 질 향상·청소년 꿈 지원

▲ 심규호

“'초아의 봉사'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겠습니다.”
심규호(56) 51대 진천로타리클럽 회장이 2일 진천 포레스트 한울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심 회장은 “‘들리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를 신설해 소외계층 보청기 지원사업과 '학교밖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50년 전통의 진천로타리클럽은 훌륭한 인품과 봉사 정신이 투철한 선배 회원들의 노력으로 모범이 되는 클럽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통과 명성을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라는 무거운 중책을 훌륭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우리함께 선행을' 실천한 진정한 로타리안 이라고 자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975년 창립한 진천로타리클럽은 심 회장 등 90여 명의 회원이 사랑의 집수리봉사와 사랑의 쌀 전달, 환경정화, 방역 봉사,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 해외 의료기기 지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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