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중등 야구팀 부재로 인한 인재 유출 문제 해결

▲ 제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은 ‘제천송학BC’(감독 박승모) 중등부(U-15) 야구팀 창단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신백아동복지관 제공>

제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은 ‘제천송학BC’(감독 박승모) 중등부(U-15) 야구팀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창단은 2018년 결성된 제천시리틀야구단(U-12)에 이은 중학교 야구팀의 탄생이다.
그동안 지역 내 중등 야구팀 부재로 인한 인재 유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발걸음이다.
초·중학교 연계 육성 체계 구축으로 지역 학생들이 제천을 떠나지 않고 꿈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창단식에는 선수단, 학부모, 제천시·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석 관장은 “아이들이 고향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출발선”이라며 “제천을 유소년 야구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준비된 승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야구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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