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서 만물박사 2명 배출, 너무나 기뻐”

▲ 윤인숙 교장

“올해도 중앙초가 만물박사 최우수교로 선발되고 4학년·6학년 두 학년에서 만물박사가 탄생하게 돼 너무나도 기쁩니다.”
33회 동양일보 만물박사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교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중앙초 윤인숙(58·사진) 교장은 배움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지도해 준 교사들,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학부모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해 학교를 빛낸 중앙초 모든 학생들에게도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윤 교장은 최우수교에 이어 2명의 만물박사가 탄생하게 된 것은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는 지식을 넘어 통합적인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배움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The Best(Be together, Enjoyment, Study together, Talent) 중앙교육 비전이 열매를 맺은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참 좋은 도서관’ 환경조성과 ‘중앙 책빛’ 독서 프로그램이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독서교육 활성화를 꾀하고, 3년 연속 만물박사 최우수교로 선정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윤 교장은 인생책, 선물책, 가치책의 연계를 통해 중앙초 학생들이 거두고 있는 뛰어난 성과가 앞으로 더 이어지도록 독서교육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북지역 어린이들에게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혀 주고자 33회째 만물박사 선발대회를 마련해주고 있는 동양일보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 교장은 “앞으로도 알찬 배움, 따뜻한 나눔, 행복한 중앙어린이 교육을 통해 중앙초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실현하는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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