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재학생 400여명 대상
충북보과대(총장 박용석) 부트캠프사업단이 충북도가 주관하는 ‘충북전략산업, 이차전지분야를 잡(JOB)아라’ 기업설명회에 참여해 도내 특성화고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일 청주공고, 3일 충북공고에 이어 진행됐으며, 충북도가 추진하는 ‘소부장 특화단지’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발맞춰 도내 미래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인재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전략산업, 이차전지분야를 잡(JOB)아라’는 도내 직업계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역 기반의 전략산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장으로 청소년들에게 조기 진로 설정과 진학·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보과대 부트캠프사업단은 지역 내 이차전지 산업체와 협력해 이번 설명회를 운영했으며 학생 대상 이차전지 산업 소개, 코인셀 제작 체험 등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실습 중심의 체험 부스는 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며 진로 결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이윤수 단장은 “이번 릴레이 형식의 설명회를 통해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부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차전지 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기업 간의 연계를 강화해 충북 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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