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퀀텀 코리아' 개막식... 양자과학기술 산업화에 기여

▲ 유상임(왼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최근 열린 '2025 퀀텀 코리아' 개막식에서 김기웅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북대

김기웅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5 퀀텀 코리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퀸텀 코리아'는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양자과학기술 행사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국가 양자과학기술 로드맵 수립, 퀀텀 플래그십 사업 등 다양한 국가 양자 R&D 사업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방사광가속기 연계 양자기술 산업화 전략 수립, 지역 기반 양자기술 인프라 조성, 국내 최초 상용 양자컴퓨터 구축 등 양자과학기술의 실용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기초과학에 머물러 있는 양자과학기술을 산업화 수준으로 끌어올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가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교수는 현재 충북양자연구센터장, 양자기술플랫폼연구센터장(대학ICT연구센터), 한국초전도저온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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