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퀀텀 코리아' 개막식... 양자과학기술 산업화에 기여
김기웅 충북대 물리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25 퀀텀 코리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퀸텀 코리아'는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양자과학기술 행사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국가 양자과학기술 로드맵 수립, 퀀텀 플래그십 사업 등 다양한 국가 양자 R&D 사업 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방사광가속기 연계 양자기술 산업화 전략 수립, 지역 기반 양자기술 인프라 조성, 국내 최초 상용 양자컴퓨터 구축 등 양자과학기술의 실용화와 산업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기초과학에 머물러 있는 양자과학기술을 산업화 수준으로 끌어올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가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 교수는 현재 충북양자연구센터장, 양자기술플랫폼연구센터장(대학ICT연구센터), 한국초전도저온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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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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