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국·일본 운영 사례 공유

한국교원대 학교경영연구소(연구소장 이재덕)와 캠퍼스아시아플러스 사업단(단장 김도기)이 오는 14일 교원대 인문과학관에서 ‘수습교사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미·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용에 합격한 후 대기 발령 중인 신규 교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수습교사제’에 주목한다. ‘수습교사제’는 신규교사가 교직 입문 초기 단계에서 학교에 적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학술대회는 그 운영 취지와 실행 방안을 심층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미국·일본의 대표적인 수습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각 제도의 효과성과 발전 방향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차우규 교원대 총장의 축사와 김현욱 교육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각국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일본 사례’는 하마다 히로후미 교수(쓰쿠바대학교), ‘미국 사례’는 변수용 교수(펜실베니아주립대), ‘한국 사례’는 문지영 연구교수(교원대 학교경영연구소)이 발표를 맡는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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