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국가대표 선발전 및 전국대회서 ‘금5·은3·동9’ 획득

▲ 우석대 봉싱팀이 전국대회에서 종합3위에 입상하고 국가대표를 3명 배출했다. 사진은 우석대 복싱팀. 우석대

우석대 진천캠퍼스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U22 국가대표 선발전 및 우승권·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 복싱팀은 총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차지했다.
U22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생활체육학과 홍국비(-75㎏ 2년), 김서은(-64㎏ 1년), 김승현(-60㎏ 1년)은 각각 여자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들은 이달 말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U22 복싱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예정이다.
생활체육학과 여주아(-54㎏ 1년)는 여자부 은메달을, 김태오(-60㎏ 1년)도 남자부 동메달을 차지했다.
우승권 전국복싱대회에서도 우석대 복싱팀은 생활체육학과 최규인(-80㎏ 1년)이 결승전에서 용인대 선수를 다운시키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과 함께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생활체육학과 이재석(-75㎏ 2년)과 김기현(-90㎏ 1년)이 은메달, 임중현(-70㎏ 1년)과 김성한(-55㎏ 2년), 최수민(-70㎏ 4년), 조성현(-65㎏ 1년), 김태완(-90㎏ 2년), 김정오(-80㎏ 1년), 문현빈(-85㎏ 2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팀의 종합 3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는 생활체육학과 한완희(-80㎏ 4년)가 금메달, 김종욱(-50㎏ 2년)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윤범수 감독은 “선수들이 단기간에 기술과 체력, 정신력 모두를 끌어올리며 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국가대표로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국제 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과 정신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범수 감독도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돼 선수들과 함께 대표팀에 합류했다.
진천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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