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이 5일 교사, 학생,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원 연합 설명회’를 열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5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교육청 주관 대학초청 2026 대입 설명회 일환으로 ‘과학기술원 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참여해 △2025 대입 전형 결과 분석 △2026 대입 전형 설명 △입학사정관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과학기술원은 과학기술원특별법에 의해 설립돼 수시 6회 제한 적용을 받지 않고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합격자도 과학기술원 정시에 지원할 수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4개의 과학기술원은 우리나라 이공계 교육을 이끌어 온 중심축이자 가장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이라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수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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