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검도 동호인의 한마당 9회 청주시회장기생활체육 검도대회가 6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청주시검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 충북검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검도 동호인 120여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서로의 우정을 다졌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이범석 시장, 김현기 시의장, 김진균 시 체육회장, 서평성 충북검도회장, 지명구 청주시검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는 개인전, 초등단체전, 도장대항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개인전은 13개부, 단체전은 초등단체, 도장대항단체전은 2개부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우승자는 △남초등 1~2년부 이현(향수검도관) △남초등 3~4년부 이연우(주산검도관) △남초등 5~6년부 김학소(대도검도관) △여초등 1~3년부 황리원(서원검도관) △여초등 4~6년부 차민정(대도검도관) △중등부 오서진(청풍검도관) △고등부 강해준(서원검도관) △여자중·고등부 최시윤(대도검도관) △청년부 윤호원(서원검도관) △여자부 이서영(대도검도관) △장년부 정재욱(서원검도관) △중년부 박윤재(서원검도관) △노장부 이영근(청풍검도관)이다.
단체전 우승은 △초등단체전 대도검도관 △도장단체전 서원검도관이 차지했다.
지명구 청주시검도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내 검도인들이 더 가까워지고 세대와 도장을 넘어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bigbell@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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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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