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아중 학생들이 7일 칠석을 맞아 일본문화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청주 용아중(교장 안영도)은 7일 칠석을 맞아 일본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 자율동아리 ‘안녕하세요’에서 준비하고 운영했다.
칠석은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일본에서는 칠석에 책갈피 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써서 대나무에 거는 문화가 있다. 용아중 ‘안녕하세요’ 동아리가 준비한 ‘소원판’에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고 종이에 소원을 적어 붙였다.
‘안녕하세요’ 동아리는 충북교육청의 ‘학교 교육과정 연계 국제교류’ 사업에 참여해 일본 교토시의 오오타니중고(교장 이누이 후미오)와 교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해 양국의 학생의 소원을 한국어와 일본어를 활용해 각 학교에 전시 중이다.
행사를 추진한 동아리는 올 11월 오오타니중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명기 기자 demiankk@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